여름의 꿈

[230415] 광주 동성고 야구부 - 광남고전 (3)

[230415] 광주 동성고 야구부 - 광남고전 (2)

[230415] 광주 동성고 야구부 - 광남고전 (1)

이대로 미루다가 올해 사진은 영원히 못 올릴 것 같아서 일단 멘트 없이...ㅠ_ㅠ

[230219] 연세대 군산 윈터리그

드디어 만난 동성고 OB... 센빠이... 고승완 선수. 그라운드에 글러브 쪼로록. 아마야구 관전의 최대 단점: 굿즈를 구할 수 없음...ㅠㅠ 이 후드 너무 예뻐서 진짜 미치는 줄... 디자인 진짜 세련되고 예쁘게 뽑힌거 같아 (야구 안 보고 이런거 보고 있음) 군산은 관중석이 외야까지 쭉 이어져 있다보니 쭉 걸어가며 야수들 캐치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다. 고등학생 때는 정말 말랐는데 세상에 대학생이 되니 체격이...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... 송구하는거 찍는거 좋아함 엄청 애기였는데 이상하다 왜 센빠이가 되었지? 몸 정말 잘 만든거 같음 멋있어졌네 후드 모자가 팔랑~ 귀엽다 정말... (방금 멋있다고 한 사람) 야잠도 귀여워... 요즘 애들이 대학 야잠에 너무 자의식을 많이 담아서... 역시 심플..

[230219] 경기고 군산 윈터리그

도곡초에서 야구 시작 했을 때부터(!) 아는 아이가 야구를 시작했다며 건너서 얘기를 쭉 들어왔던 김록은 선수... 코로나 때문에 도무지 보러 갈 수가 없다가 이번에 다행히 OB들 학교랑 날짜가 겹쳐서 보러 왔다. 내야수라는 것만 기억하고 갔는데 이 날은 서드에 있었다. 이렇게 잘 클 줄이야... (초면에 느끼는 내적친밀감) 서울 학교를 잘 모르니 진작에 보러 다녔어야 인사라도 할텐데 조용히 사진만 찍었다ㅋㅋㅋ 이 날도 귀가 빨갛게 얼 정도로 추운 날씨였어ㅠㅠ 중간중간 하루이틀 날씨가 풀렸다가 또 추워지는데 하필 가는 날마다 추웠다ㅠㅠ 타격 연습 중이었다 확실히... 좀 챙겨 입고 하는게 맞는 것 같아... 추웠지만 그래도 집중력 있게 플레이 하는거 다 봤지. 너덜너덜해진 벨트 원래 수비 위주로 보는데 타..

[230212] 강릉영동대 강릉 윈터리그

5년만의 휴면 해제ㅜㅜ 19년에 허리 디스크가 터지고... 코로나까지 겹칠 줄은 몰랐지. 사실 19년 여름에 집 근처로 시합 온다던 이명기 선수 얘기에 살짝 보고 온 적 있는데, 뒤늦게라도 올리려고 보니 사진이 아무리 찾아도 없네...^_^... 올해도 사실 좀 고민하다가 오승윤 선수가 진학한 강릉 영동대가 그나마 접근성이 좋은 곳이라 갈까 했더니... 팀을 나눠서 승윤 선수는 내려가고... 결국 OB없는 OB 촬영 여행이 되어버린...^^;; 강릉까지 처음 가본데다가 첨 가본 학교라 낯가리느라 제대로 찍은 사진이 별로 없긴 해 그래도 노크 사진부터 찍어야 하는게 야큐 온나의 예의범절 엄청 추운 날이어서 패딩 안 입고 간거 후회하며 (그 와중에 담요는 챙겨감) 핫팩 쥐고 떨었던 날인데, 유난히 몸이 가벼..

[180722] 광주 동성고 야구부 청룡기 4강전 (3)

너무 잘 해줬던 김시앙 선수...! 사진을 찍어도... 주로 캐챠를 보기 때문에...와 씨 이건 빠지겠다 싶은 공들이 빠지는 타이밍을 맞출 때가 있다ㅋㅋ 근데 한 경기에 두세번 정도 어헉;; 하는 공들이 나오는걸죄다 잡아주고 막아주고 앞에 떨궈서....ㅠㅠㅠ 정말 어허흐ㅡ으ㅡ ㄱ고맙ㅁ다 ㅠㅠ 하고 본ㅋㅋㅋㅋㅋ 동갑내기 이명기 선수와 김기훈 선수가 쨘짠 또 열심히 도와주러 나온... 아무리 다같이 하더라도 제일 열심히 돕는 1학년ㅋㅋㅋ 김영현 선수랑 신희수... 선수였나(가물가물)같이 웃는게 너무 귀여웠다. 제한 투구수인 105구 까지 던지고 교체.하필 볼 2개ㅋㅋㅋㅋㅋ 아직 일본은 이 제도를 시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예전에 이 얘기를 좀 길게 한 적이 있었는데 일본처럼 어마어마하게 많은 학교가 야구부를 ..

[180722] 광주 동성고 야구부 청룡기 4강전 (2)

정말 너무 멋지게 잘 던져 주었던 김기훈 선수... 기훈아...!! 우리 기훈이...!!작년 봄에... 던지고 치고 다 하는 모습에... 물론 준수도 있었지만...그게 너무 좋아서 보게 되었다는거... 2년이 너무 짧네ㅠ_ㅠ 시합 전 짧은 기도도 하고. 참 유연하고 좋은 투수인 것 같아 이 날도 이현서 선수가 잘 쳐주고... 득점도 두 번이나 하고...착착착 점수가 나는게 좋았다 침착하게 공을 고르고 있다 코치님의 따수함ㅠㅠㅠ 3루 주자 챙기시랴 타자 챙기시랴 바쁜 감독님ㅋㅋ 주자들 1루에 있을 때 사진 찍는거 좋아하는데 귀루 타이밍 잡는게 힘들고 무거워서 잘 안 찍는ㅋㅋㅋ이영운 선수 있어서 이 날 좀 많이 찍었다ㅋㅋ 김범민 선수 정말 잘 했는데ㅋㅋㅋ안타깝게 2회에 도루사 해가지고 웃어버렸다ㅋㅋ 실책 잘..

[180722] 광주 동성고 야구부 청룡기 4강전 (1)

광주동성고 vs 장충고 자비없는 1루 게임... 게다가 상대는 장충고...김기훈 선수가 선발로 나서리라는 예상은 했었지만타격이 얼마나 잘 이루어질 지 걱정이었다. 햇빛이 덕아웃까지 그대로 들어오는 1루에서도 열심히 배팅 연습을 하고 있는 선수들.예전에는 무더위에도 야구 선수들이 지나치게 껴입는다고 생각했었지만 몇시간씩 뙤약볕에 나가서 서 있는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었다는걸나도 함께 뙤약볕에 나가 있으면서 많이 깨달았다... 나는 이너를 입을 수 없으니 대신 가디건에 후드에 모자까지 수상한 차림새로ㅋㅋㅋ 시드노크 준비를 위해무거운 볼 박스를 들고 영차영차 힘내고 있습니다 타이밍을 잡고 있는 최지강 선수. 오늘도 3루에서! 배트를 소중하게 바라보고 있다ㅋㅋ 코치님이 보호대 벗겨주시는 사이에 후다닥 후다닥..

[180720] 광주 동성고 야구부 청룡기 8강전 (3)

씩씩하게 잘 해줘서 너무 좋았던 김시앙 선수.캐쳐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한 번 볼거 두번 보고 계속 보고... 마운드를 고르고 있었다. 나수민 선수가 타올 들고 있길래뭘 하나 하고 찰칵찰칵 찍었다ㅋㅋ 타격도 씩씩하게 하러 나서는! 도와주러 나온 박준환 선수.이렇게 하나하나 도와주는게 좋다. 팀이니까. 프로팀에서 유난히 코치님들이 복장이 터져가지고'야 너 그럴거면 야구 때려쳐. 개인 종목 하지 야구 왜하냐.'하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런거 같기도...ㅋㅋ 신희수 선수 수고했다고 토닥토닥. 캡틴의 고뇌... 그냥 땀 닦던 중ㅋㅋ 이명기 선수가 퍼스트 플라이 아웃 잡고 이제원 선수와 짠ㅋㅋ 이제원 선수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야.언더와 사이드를 너무 좋아해서 제가 그만(말을 잇지 못한다) 오승윤 선수도 좋아해...